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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덥고 습하다 보니 머리를 감는 횟수도 늘어나는 여름철!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 같고 어느샌가 휑해진 헤어라인이 신경 쓰이는 건 저뿐인가요? 탈모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나이 앞에 장사 없고 스트레스 앞에 남아나는 머리털이 없습니다 오늘은 탈모의 초기 증상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탈모 초기 증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탈모로 진료받은 환자 23만 4780명 가운데 20~30대가 44%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 노화로 진행되는 탈모보다는 스트레스나 환경적 원인으로 인한 탈모도 늘고 있다는 것이죠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인 속도로 빠지거나(빗질이나 샴푸 후 빠진 머리카락 확인) 모발이 얇아지거나 약해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뒤쪽에서부터 머리가 빠지는 것 역시 탈모의 증상이며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에도 종류가 있다?
탈모에는 모발이 가늘어지는 형태의 안드로겐성 탈모와 동그란 모양으로 부분 탈모가 나타나는 원형탈모가 있습니다 원형 탈모는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부족이나 급격한 체중 변화, 흰머리나 돼지털을 지속적으로 뽑는 습관 등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성 탈모도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 탈모의 경우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치료와 함께 두피에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약품을 도포하거나 레이저 등의 치료를 함께 병행해 치료합니다
탈모 치료 방법은?
현재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 자가모발이식술과 같은 수술법, 그리고 탈모 치료용 레이저 치료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탈모 치료의 효과를 느끼기 위해서는 빠르면 23개월, 평균 46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치료의 효과를 보면 모발에 힘이 생기고 잔머리가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 역시 안드로겐성 탈모로 치료가 되면 모발이 굵어져 모발에 힘이 생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관리법은?
환절기에는 기온과 일조량의 변화를 비롯해 호르몬의 일시적 변화 등으로 탈모가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관리법은 충분한 영양 공급과 스트레스 완화입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 모발을 형성하는 주된 원료인 케라틴 단백질을 섭취하거나 모낭을 활성화하는 미녹시딜 성분의 도포제를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단백질이 충분한 식사를 챙겨하고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머리카락에 너무 많은 열을 가하지 않는 것 등도 탈모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뜨거운 바람보다는 차가운 바람으로 서서히 모근을 말려주는 것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휑한 부분을 흑채나 파우더로 커버하시는 분들이라면 깨끗히 씻어내는 것 역시 중요하겠죠 모낭이 막히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끊어지기 쉬우니 땀이나 파우더가 모낭을 막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내줘야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탈모 예방에 좋은 비오틴의 성분과 효과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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