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 플라스마 폐렴 증상, 위험성, 예방법은?

요즘 폐렴의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중국에서는 마이코 플라스마 폐렴의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수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질 정도라는데요,

오늘은 마이코 플라스마 폐렴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어떻게 에방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마이코 플라스마 폐렴의 감염성

중국에서 확산세를 보이던 마이코 플라스마 폐렴이 국내에서도 확산 추세이며 지난 10월부터 세균성 호흡기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280명 가운데 270명이 마이코 플라스마 폐렴 환자였다고 합니다 특히, 감염자 중 80% 이상이  6살 이하 영유아와 초등학생인 것으로 확인되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마이코 플라즈마 폐렴 증상과 예방법

 

 

 

마이코 플라스마 폐렴이란?

마이코 플라스마 폐렴은 새로운 질병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던 질병이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생활화 등으로 확산세가 주춤했었는데요 다시 마스크를 벗고 사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것도 더 독하고 강력해져서 말이죠

 

 

마이코 플라스마 폐렴 증상은?

마이코 플라스마 폐렴에 감염되면 열과 두통,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일반감기보다 2주 정도 오래 지속되며 이미 항체가 형성되어있는 성인들은 가볍게 지나가기도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고열과 흉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드물게 홍반이나 뇌염 등의 호흡기 외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며 감염성이 높아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을 하다 감염될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와 다른 점은?

마이코 플라스마 폐렴은 일반 감기와 비교해 열도 높고 오래 가는 특징이 있으며 특히 가래와 기침 증상이 심하다고 합니다 독감과 증상이 비슷해서 전문의들은 독감 예방 접종을 미리 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감기나 독감과 비슷하다 보니 초기 발견이 어려워 폐렴 증상을 보인 뒤에야 플라스마 폐렴이라 진단받기도 한다네요 

감기와 달리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계속 증상이 심해지며 호흡곤란이나 입술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 등의 증상이 보이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햐 합니다 또한 축 쳐지거나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이번 폐렴의 위험성은?

문제는 이번 마이코 플라스마 폐렴이 기존의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기존 항생제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어린이들에게는 강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도 한계가 있어 예방이 더욱 중요합니다 한 번 걸리면 2~6주까지 기침과 전신 쇠약이 지속될 수 있으니 평소 면역력 강화에 신경쓰고 기본 위생 수칙을 잘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예방수칙은?

아이들의 경우 보통 2,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니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출석을 자제하는 등 감염 예방 노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의심 환자와 접촉하면 전문의를 찾고 잠복기가 길어 가족 간 감염에도 유의해야 합니다